입주청소는 무작정 닦기 시작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다시 더러워지기 쉽습니다. 먼지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고, 물청소가 필요한 공간과 마른 청소가 필요한 공간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입주청소는 순서가 절반입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집 전체 상태를 보는 것입니다. 창틀, 붙박이장, 욕실, 주방, 바닥처럼 먼지와 물때가 많이 쌓이는 곳을 먼저 확인하면 필요한 청소도구를 줄일 수 있습니다.
1단계: 환기와 먼지 제거
창문을 열고 전체 환기를 시작합니다. 그다음 천장 모서리, 조명 주변, 몰딩, 선반 위처럼 높은 곳의 먼지를 먼저 털어냅니다. 이 순서가 바뀌면 바닥을 두 번 닦게 됩니다.
2단계: 수납장 내부 확인
싱크대 하부장과 붙박이장 안쪽은 입주 전에 꼭 닦아야 합니다. 가루 먼지, 톱밥, 이전 사용 흔적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마른 걸레로 먼저 닦고 오염이 있으면 중성세제를 씁니다.
3단계: 욕실과 주방
욕실과 주방은 물때, 곰팡이, 기름때가 섞이는 공간입니다. 세제를 뿌린 뒤 바로 문지르기보다 5분 정도 불린 뒤 닦으면 힘을 덜 쓸 수 있습니다. 단, 락스와 산성세제는 같이 쓰면 안 됩니다.
4단계: 창틀과 방충망
창틀은 먼지가 가장 많이 숨어 있는 곳입니다. 마른 솔로 먼지를 먼저 긁어내고, 젖은 걸레로 남은 오염을 닦아야 얼룩이 덜 남습니다.
5단계: 바닥 마무리
마지막은 바닥입니다. 청소기나 밀대로 먼지를 제거하고, 물걸레질은 가장 안쪽 방부터 현관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마무리 환기까지 해주면 습기와 세제 냄새가 빠집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 하지 마세요
입주청소는 하루에 끝내려 하기보다 먼지 제거, 물때 제거, 바닥 마무리처럼 구역을 나눠 진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욕실과 주방은 오염이 남기 쉬워 마지막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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